지역주의 구도는 심화하고.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1월 31일(오늘)이 바로 그 기준일이다.이날 인구 등을 토대로 오는 4월 10일 전까지 줄 긋기 작업을 끝내야 한다.
극심한 양극화와 대결의 정치로 타협과 절충을 통한 민주적 합의 도출은 무력화했다.1988년 13대 총선에서 닻을 올린 소선거구제는 당시 독재 종식의 대의를 위해 소구된 측면이 있다.올해는 벽두부터 초대형 변수가 스며들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까지 가세한 선거구제 개편안은 설 밥상을 제법 오르내렸다.거대 양당 독과점 체제는 콘크리트처럼 굳어졌다.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함과 서로의 이해관계를 ‘무지의 베일 아래 묻어두는 결단 없이는 개혁의 물꼬가 트일 리 만무하다.
땅이 전부이던 농경민족의 토지 소유욕이 놀이로 구현돼 대대로 전래했다는 게 통설이다.특히 대형 부패는 여러 공직자가 함께해야 하는데.
현 정부에서도 그 권한을 확대하는 안이 관성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어느 나라건 대기업이 성장 동력이다.
그러나 새로운 법인 설립을 통한 확장은 주식회사의 핵심적 성장 방법이다.대기업이 되는 데는 뭔가 잘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